흔히 듣는 말
「6개월 전에도 물을 따로 먹여야 한다」
결론
낭설모유와 분유는 약 87%가 수분이라 필요량을 완전히 채웁니다. 추가로 주는 물은 작은 위를 채워 수유량을 줄이고, 많으면 물 중독(저나트륨혈증)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식사와 함께 조금씩이면 충분합니다.
이 말은 어디서 나왔나
어른은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더우면 더 마십니다. 이 습관이 어린 아기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왔습니다. 수유 사이에 물을 조금 먹여 '속을 씻어 줘야 한다'고 여기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.
근거는 무엇을 말하나
미국소아과학회(AAP)는 건강한 아기에게 물을 따로 줄 필요가 없으며 모유나 분유가 필요한 수분을 모두 채워 준다고 합니다. 물을 더 주는 것은 불필요한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.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의 증례 보고에는 1993년 생후 2개월이 안 된 영아 2명이 며칠 동안 생수를 먹은 뒤 저나트륨혈증으로 경련을 일으켜 입원한 사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(두 아이 모두 완전히 회복). 같은 병원의 10년 치 기록에서는 1세 미만 영아가 맹물을 너무 많이 먹어 저나트륨성 경련을 일으킨 사례가 27건 더 확인되었습니다. 보고서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신장 기능이 미숙해 물이 많으면 혈액 속 나트륨이 희석된다고 설명하며,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보충으로 물을 주지 않도록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고 결론짓습니다. 수돗물이든 생수든 마찬가지입니다.
이렇게 하세요
-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나 분유만 마십니다.
- 아주 더운 날에는 물이 조금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주기 전에 얼마나 줄지 의사에게 먼저 묻습니다.
- 이유식을 시작하면 컵으로 물을 조금 줄 수 있습니다. CDC의 기준은 생후 6~12개월에 하루 4~8온스(약 120~240ml)이고, AAP는 하루 1컵(8온스)을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.
- 토하거나 설사할 때는 맹물이 아니라 경구수액으로 수분을 보충합니다.
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
- 물을 먹인 어린 아기가 경련을 일으킴 — 즉시 응급 신고하고 물을 얼마나 먹였는지 알립니다.
- 아기가 충분히 못 마시는 것 같아 물을 더 주고 싶다면, 먼저 의사에게 묻습니다.
근거
CDC ·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
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. (1994/09/09). Hyponatremic seizures among infants fed with commercial bottled drinking water — Wisconsin, 1993. MMWR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, 43(35), 641–643. https://www.cdc.gov/mmwr/preview/mmwrhtml/00032470.htm
직접 출처 · 정부·공공기관 · 2026-10-13 확인
AAP · 미국소아과학회
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. (2026/06/23). When can babies start solid foods? Readiness & feeding tips. https://www.healthychildren.org/English/ages-stages/baby/feeding-nutrition/Pages/starting-solid-foods.aspx
직접 출처 · 학술기관·전문 학회 · 2026-10-13 확인
StatPearls · StatPearls(미국 국립의학도서관 NCBI Bookshelf)
StatPearls (NCBI Bookshelf, U.S. National Library of Medicine). (2025/12/14). Physiology, breast milk. https://www.ncbi.nlm.nih.gov/books/NBK539790/
기전 출처 ° · 정부·공공기관 · 2026-08-02 확인
CDC ·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
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. (2026/04/01). Foods and drinks to encourage. https://www.cdc.gov/infant-toddler-nutrition/foods-and-drinks/foods-and-drinks-to-encourage.html
기전 출처 ° · 정부·공공기관 · 2026-10-13 확인
° 이 표시가 붙은 출처는 해당 속설을 직접 다룬 것이 아니라, 결론의 근거가 되는 원리를 뒷받침합니다.
출처 확인일: 2026-10-13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