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히 듣는 말

「열이 나면 두껍게 입혀 땀을 내면 낫는다」

결론

낭설

두껍게 감싸면 열 방출이 막혀 영유아에게 위험한 고체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옷을 줄이고 수분을 주며 체중에 맞춘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쓰세요.

이 말은 어디서 나왔나

열이 내릴 때 실제로 땀이 나기 때문에 '땀을 내서 열이 내렸다'고 받아들여졌습니다. 순서는 반대입니다. 체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니까 몸이 땀으로 열을 내보내는 것입니다. 꽁꽁 싸매면 빠져나가야 할 열이 갇힐 뿐입니다.

근거는 무엇을 말하나

영국 국민보건서비스(NHS)의 발열 돌봄 목록에는 '옷이나 이불을 너무 많이 덮지 말 것'이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. 같은 목록은 반대로 옷을 다 벗기거나 물로 몸을 닦는 것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. 발열 자체가 감염에 대한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입니다. 미국소아과학회(AAP)도 옷을 껴입히지 말라고 권합니다. 한 겹이면 충분하고, 오한으로 떨 때 담요를 더하면 됩니다. 알코올 목욕, 얼음찜질, 몸 닦아 주기는 더 이상 권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.

이렇게 하세요

  • 가벼운 옷 한 겹만 입힙니다. 떨면 담요를 덮어 주고, 멈추면 걷어 냅니다.
  • 물이나 모유·분유를 조금씩 자주 먹입니다. 열이 나면 수분이 더 빨리 빠져나갑니다. 모유 수유는 평소대로 합니다.
  • 아이가 분명히 힘들어할 때 해열제(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)를 씁니다. 목적은 편하게 해 주는 것이지 숫자를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. 용량은 설명서와 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.
  • 임의로 두 가지 해열제를 번갈아 쓰지 않습니다. 16세 미만에게 아스피린은 쓰지 않습니다.
  • 밤에도 주기적으로 아이 상태를 살핍니다.

이럴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

  • 생후 3개월 미만이고 체온이 38℃ 이상: 바로 의사에게 연락합니다.
  • 생후 3~6개월이고 체온이 39℃ 이상.
  • 열이 5일 이상 계속되거나, 열이 내린 뒤에도 아이가 축 처져 있거나 점점 나빠질 때.
  • 탈수 징후: 기저귀가 눈에 띄게 덜 젖음, 울어도 눈물이 없음, 눈이 움푹 들어감.
  • 즉시 응급 신고: 경련, 목이 뻣뻣함,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발진, 힘겨운 호흡, 깨우기 어려울 만큼 처짐, 입술이나 피부가 푸르거나 잿빛.

근거

  1. NHS · 영국 국민보건서비스

    NHS (UK National Health Service). (2024/01/03). High temperature (fever) in children. https://www.nhs.uk/symptoms/fever-in-children/

    직접 출처 · 정부·공공기관 · 2026-10-13 확인

  2. AAP · 미국소아과학회

   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. (2025/09/23). Fever without fear: Information for parents. https://www.healthychildren.org/English/health-issues/conditions/fever/Pages/Fever-Without-Fear.aspx

    직접 출처 · 학술기관·전문 학회 · 2026-10-13 확인

출처 확인일: 2026-10-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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